랜딩페이지 기획, 간편 노하우
안녕하세요, 송케터입니다^^
우리 어제 랜딩페이지에 대해
일반 홈페이지와 무엇이 다른 지
한번 알아보고 간 시간이었는데요!
랜딩페이지란,
광고를 클릭했을 때 도착하는 페이지로
구매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설득의 메시지가 담긴 온라인 페이지입니다.
상품이라면 구매를 유도하고,
서비스라면 구독을 유도해서
소비자가 행동하게 하는
마케팅에선 아주 중요한 마케팅툴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랜딩페이지를 간편하게 기획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드릴 건데요.
제가 실무에서 오랜 시간 사용해 온 노하우로
랜딩페이지를 처음 기획하시는 분들이나
여러 번 해도 어렵다 하시는 분들께
깨알 꿀팁을 제공하는 것이니
끝까지 잘 읽어보시면
반드시 도움 되리라 믿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랜딩페이지 기획,
바로 써먹는 간편 노하우
보통은 파워포인트 먼저 켜고, 한참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차를 만드느라 적었다 지웠다 하며 애를 쓰죠.
아래 방법은 제가 현업에서
자주 활용하던 방법으로,
수정이 적고 완성도를 높여 빠르게 기획하던 방법이었습니다.
step.1 랜딩페이지 기획물 수집
동종제품 또는 유사업계의 랜딩페이지를 찾아 저장해 줍니다.
어디서 찾냐구요?
어제도 한 번 말씀드렸지만, 랜딩페이지는 광고클릭 시 도착 페이지이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의 배너광고를 눌러 찾아보는 방법과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광고할 제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한 후에 신문기사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호랑이를 찾으려면 호랑이굴로,
광고랜딩을 찾으려면 광고게재가 많은 곳으로!
랜딩페이지를 찾으셨다면, 일부가 아닌 페이지 전체를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봐야 하거든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 카피라이팅, 구성 등이 있는 페이지를 전체로 저장해 주세요.
대략 홀수로 5장 이상이 좋습니다.
수집한 랜딩페이지를 보면서,
유사한 패턴의 다수 페이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안 버려도 되지만 우리의 목적은 쉽게 기획하는 것입니다. 벤치마킹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기획법입니다.
step.2 수집된 랜딩페이지 분류
이제 유사한 패턴의 페이지를 쪼개는 작업입니다.
저장한 랜딩요소를 나누는 건데 '서론-본론-결론' 또는 '기-승-전-결'로 나눕니다.
프린트하여 메시지가 달라질 때마다
잘라서 나눕니다.
컴퓨터에서 폴더를 나누어 모을 수도 있습니다.
*기획 왕초보인 경우 프린트로 잘라서 나누시는 게 좋습니다.
3단 구성을 예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또 나누어봅니다.
초반부에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나누며 3개를 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적 문제나 개인적인 고민거리로 소비자 입장에서 시작하거나,
판매자 입장에서 우리 제품(서비스)의 최고 장점을 먼저 노출하기도 합니다.
고민 1, 고민 2, 고민 3의 내용이라면
3장으로 나누어 두는 것입니다.
다음은, 본론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나누어봅니다.
단일 메세지를 깊고 세심하게 분석해 설명하고 있는지, 또는 몇 가지의 특장점으로 나누어 상세설명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역시 3개 이하로 분류합니다.
마찬가지로 결론에서도 전달하려는 내용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메인메시지는 무엇이며, 보완이나 첨부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보통은 2개 정도로 분류합니다.
step.3 랜딩페이지 기획 재배치 : 세로/가로
기존의 랜딩페이지의 구성을 비슷하게 맞춰서 진행할 건데요.
소비자들은 이미 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있으며 익숙하게 봐 온 랜딩페이지라,
어느 부분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걸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필요한 내용으로 찾아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기도 합니다.
(시술정보를 주는 피부과 랜딩페이지의 경우,
맨 처음 또는 맨 끝에 시술전후 사진이 들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의류 쇼핑사이트에서는 도입부가 끝난 부분부터 다양한 의류종류가 나온다는 걸 알고 있지요.)
이처럼, 랜딩페이지 기획 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기존의 구성을 따르는 것이 소비자에게 익숙한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강력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는,
판매자가 어필할 중요 메시지를 어디에
전달할 지 고민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배치 노하우로 돌아와,
잘라낸 각 랜딩페이지로
내가 기획할 내용으로 재배치합니다.
벤치마킹할 부분을 남기고,
부족하거나 없는 내용은 포스트잇에 적어
세로로 배치에 끼워넣어 줍니다.
정리하자면,
1단계에서 확인한 구성 그대로 쪼개놓은 랜딩페이지 조각을 세로로 배치해 줍니다.
(온라인 화면에서 보이는 그대로 말이죠)
내용이 부실한 곳은 세로 배치한 곳에
추가하여 붙여줍니다.
수정할 내용 등은 적어서 가로로 붙여줍니다.
step.4 파워포인트에 랜딩페이지 얹기
포스트잇 기법으로
정리한 내용을 파워포인트에 작성해 주세요.
한 구석에 디스크립션(description)을 작성할 칸을 만들고, 활용할 사진의 경로나 사이트 또는 예시 등 참고할 내용을 적으면 됩니다.
이렇게 작성된 기획안은
책임자가 검토하고 확정합니다.
그 후, 디자인과 개발 작업에 돌입해야 하므로 완성도 높은 문서를 통해 확정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작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임자는 반드시 기획안이 최종이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며, 그 후엔 디자인이나 개발요소의 문제를 수정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무에서 책임자가
디자인과 개발이 다 끝난 상태에서,
앞 단계인 기획내용을 바꾼다면
디자인과 개발에 소비한 시간은
허투로 버린 셈이 됩니다.
부디, 업무효율이 잘 나는 진행 부탁드릴게요!
이것으로 랜딩페이지 간편 기획하는
실무 노하우를 알려드렸습니다.
부디,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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