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좋아지는 독서법! 책 <만만한 독서>
안녕하세요. 틈책전략 송케터입니다.
책을 읽는데, 무슨 독서법이 있겠냐만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큰 범주를 정하고 분류하며 그에 적합한 방법을 만들어 보다 효율적으로 독서하고 깨닫는(내지는 알아가는) 비법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만만한 독서>라는 도서입니다.
부제로 '책 읽기가 힘든 청소년을 위한 문해력 처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문해력에 대해 다소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주변에서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원인을 '독서'에서 발견하기도 했는데요.
이 책, 만만한 독서는 청소년 뿐 아니라 책을 읽지 않는 성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독서법에는 속독, 골라 읽기, 인물에 따라 읽기 등 다양한 독서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해력이 좋아지는 독서법에 대해 요약정리를 시작합니다.
이 포스트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다면 좀 더 자세히 살펴 문해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본 책을 한 번 직접 읽어보시기를 권유합니다.
레벨업 독서법 SIX
1단계 : 골라 읽는 독서법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필요 없이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읽는 방법 |
2단계 : 개념파악 독서법 어휘의 개념을 알아가며 읽어나가는 방법 |
3단계 : 인물 감정파악 독서법 인물의 감정에 따라 사건을 파악하는 방법 |
4단계 : 발품파는 독서법 책읽기에 앞서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등 노력 들이는 독서 방법 |
5단계 : 퍼즐맞추기식 독서법 사건의 힌트를 쫒아가며 연결해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 |
6단계 : 꼬리물기 독서법 먼저 읽은 책과 후에 읽은 책의 연관성을 찾아 견문을 넓히는 방법 |
여섯 가지의 다양한 독서법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분류해 둠으로써 내가 읽을 책에 대해서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지식책의 경우 골라 읽는 독서법이나 발품파는 독서법을 선택하여 읽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꼬리물기 독서법으로 추가 독서를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반면 소설처럼 문학책의 경우 인물의 감정을 파악하며 사건을 따라가는 독서법과 퍼즐 맞추기식 독서를 할 수도 있겠지요.
작가의 다른 도서를 찾아 읽어보는 꼬리물기 독서법도 가능해집니다.
이처럼, 6가지 레벨업되는 독서법은 그 순서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책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분류해 놓은 것으로 책을 읽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 의한 스트레스가 아닌 가 사료됩니다.
따라서, 만만한 독서를 위해서는 책의 내용 중 관심이 가는 내용, 필요한 부분이 들어간 내용부터 읽어나가는 '골라 읽기' 독서법을 시작함으로써 책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지 않나 공감했습니다.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
효율성을 따져 쪽집게식 스펙 올리기에 뜨거운 시대입니다.
필요하지 않아도 채워나가야 하는 성적표나 이력서를 위해 모두가 열심히여서 과잉경쟁의 시대라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위해서는 많은 글을 만나야 합니다.
단어의 뜻을 알아야 하고 앞뒤 문장을 통해 유추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주관식이라기보다 필답형에 가까운 문제, 무엇이 문제로 출제될지 예상하는 것조차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정답이나 번호를 달달 외워서 억지 지식을 머릿속에 암기합니다.
문해력은 이 암기에서 있어서도 단순암기로 이해되지 않아도 우선은 출력해야 하는 정답의 압박에 무조건적 수용을 해버리고 맙니다.
시대의 발전은 심히 고민해서 풀이해 본 경험보다 얕고 넓은 지식, 지금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지식을 쫒는 시대로 변했습니다.
모두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책과 신문과 사설, 논문 등에 멀어져서 안 됩니다.
지능이 발달하지 못하고 지식만 겨우 쌓는 단기적 기억에 의존해서는 미래를 밝히기 어렵습니다.
책 <만만한 독서>에서는 말합니다.
읽기는 학습의 기본이라고요. 이해를 바탕으로 '학' 배우고 '습' 읽히는 것입니다.
요즘의 학습은 '습'의 기능이 많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각종 영상의 시뮬레이션으로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바로 결과를 볼 수 있고 대리실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이점이자 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머릿속에서 문자 하나하나를 이어 의미를 찾아야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합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읽기'를 해야 합니다.
스스로 전체를 읽고 요약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우리는 영상보기나 족집게식 공부로 수동적으로 요약정리를 해버립니다.
인기 있는 명강사도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실력 향상에 좋은 팁을 '끝까지 고민해 보고 결론을 도출해 보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읽기에 그치는 일이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하여 결론을 내고 정리하는 과정 등 전반에 걸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훈습되어야, 문해력이 좋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훈습을 위해서는 '습관화'시키는 것이며 독서가 루틴이 되어 삶의 전반에 생긴 문제들까지 응용해 풀이할 수도 있습니다.
책에서도
'글의 의미 파악은 물론이고
저자의 생각과 감정까지
파악해보는 과정',
'독자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읽고
분석하고 추론하고 판단하여
자기만의 해석에 이르는
사고 과정을 거치는
의사소통 과정'인 것이기에
문해력은 많은 책읽기를 통해 발달할 수 있습니다.
문해력 발달 독서팁
우선, 자신의 독서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인 경우와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적인 경우를 나누어야 합니다.
읽기 자체로 즐거움을 주는 독서 : 문학작품(소설, 수필, 에세이 등)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독서 : 비문학작품(과학, 경제, 상식 등 지식정보) |
두 가지 목적의 독서의 필요성은 이러합니다.
저자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어휘나 문장을 이해하기도, 추리하기도, 해석하기 등 파악해나가기 위한 문학작품 독서가 필요해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실용적으로 활용하기도 필요합니다.
저자가 전하는 방법이나 결론을 생각하여 내 생각의 비교하고 의도가 다른 지 파악해 보고, 질문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이지요.
"독서를 통해 인간은
뇌 조직을 재편성하고
그렇게 재편성된 뇌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확대하고,
결국 인지 발달과정을
바꾸어 놓는다."
by. '책 읽는 뇌'
저자 메리언 울프
문해력이 좋아지려면, '애써 생각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에 익숙해져 빠져버리는 애써 생각하는 과정을 하지 않게 되지만, 책 읽기를 하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사고하게 함으로써 필수입니다.
1) 뻔뻔하게 골라 읽기
- 자신이 관심가는 내용만 읽기
- 관심가는 내용의 선정은 '목차'보기와 '추천사' 도움받기
- 필독서 및 권장독서 안에서도 읽기 강요당하지 말고 관심 가는 것으로 읽기
- 재미있어 보이는 것 읽기
- 다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 억지로 읽기 않기(완독의 실패와 자책보다는 덮거나 건너뛰는 게 낫습니다)
- 목적에 맞게 매체 선택해 읽기 : 종이책, 전자책, 영상 선택
- 완독을 못해도 시작해보기(언제든 멈춰도 됨)
2) 개념파악하며 읽기
- 주로 '비문학'에 적용되는 전략
- 어휘의 뜻 찾아가며 읽기(모르는 단어 일일이 사전 찾지 않기)
- 앞뒤 맥락을 살펴 의미의 범주 파악하며 넘어가기
- 어휘의 사전적 개념에만 국한시키지 않기
- 모르는 부분은 표시만 해두고 스스륵 읽고 넘어간 후 추후 훑어보기
3) 감정선 따라 읽기
- 소설(비문학)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찾아 사건 파악
- 작가의 개성에 따라 복잡하기도 함을 인지하고 있을 것
- 소설 속 갈등, 갈등의 이유나 감정의 원인 파악해 보기
4) 발품 팔아 읽기
- 배경지식을 먼저 습득한 후 읽기(검색)
- 저자 소개 읽어보기
- 추천사 또는 인트로(서문) 부분 먼저 읽기
5) 퍼즐 맞추며 읽기
- 작품의 서술자나 시점 등이 바뀌는 등 조각난 이야기를 생각하며 읽기
- 사건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보기
- 문학 중, 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이 적합
- 띄엄띄엄 알려주거나 알려주지 않는 문학도 있음(ex. 열린 결말)
6) 꼬리 물어 읽기
- 연관성 있는 주제의 다른 책 읽기
- 동일 작가의 책 읽기
- 시대배경이 같은 책 읽기
- 같은 소재로 쓰인 책 읽기
- 작가의 의도파악해 보기
- 감상과 해석은 있어도 정답이 없다는 것을 사전인지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책 읽기라고 했습니다.
책을 다양하고 많이 읽어보기 위해 오늘 문해력을 높이는 독서법에 대해 요약정리해 봤습니다.
독서와 생각의 펼침이 일치한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책 <만만한 독서>는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쓰인 책으로 성인이 읽기에도 간단명료해서 쉽게 이해됩니다.
각 6가지 독서법 이 외에, 책 읽는 방법을 향상해 줄 추천도서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감사합니다.